변동폭[Variation, 분산, 분포]에 대한 이해 경영은 예측이다.Variation: difference, divergence, change 차이(差異), 일탈(逸脫), 발산(發散), 확산(擴散)으로 번역된다.

Life is variation. 어디에나 차이[서로 다름]가 있다. 모든 사람은 다른 모든 이들과 다르다. 그러므로 각자가 이룬 성과, 서비스나 제품에 차이가 난다.차이(差異)는 일을 처리한 과정과 그 일을 수행한 사람에 대해서 뭔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것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다면? 어떤 한 과정[Process]의 변동폭이 ‘관리되는 상태’인 경우, 그 프로세스의 능력을 정의할 수 있게 되며,따라서 그 성과 예측이 가능해진다.만약 관리되지 않는다면, 예측할 수 없게 된다[Unpredictable].

‘Management is prediction’. 경영은 예측이다. 다시 말해, 변동을 관리하는 것이 경영이다.변동폭이 안정되도록 사람과 일하는 과정을 다듬는 일이 경영이다.

또한 차이는 다양성(多樣性)을 말하며, 변화의 가능성을 귀띰해 준다고 나는 해석한다. 경영은 변화를 유익하게 이끌어주는 일이다.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인식시스템은 목표[目標]를 성취하기 위하여 상호의존[相互依存]하며 움직이는 요소들의 관계망이다. 우선 시스템에는 목표가 있어야 함을 분명히 인식하라. 목표가 없으면, 시스템도 없다. 그리고 ‘상호 의존’은 ‘의사 소통’과 ‘협동’으로 나타난다. 가장 적절한 사례가 오케스트라이다. 멋진 교향곡을 연주하기 위해서, 누구라도 지나치면 안된다. 공동의 목표를 위해 이기심을 버려야 하는 것이다. 내가 손해볼 줄도 알아야 한다. 이것이 각자의 의무[Obligation]이다.